어떤 배열인가요
선택지가 하나일 때 씁니다. “할까 말까”를 두고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나눠 보는 여섯 장짜리 배열입니다.
선택지가 둘 이상이라면 이 배열이 아니라 양자택일이 맞습니다. 이쪽은 A를 할지 말지를 다루고, 저쪽은 A와 B 중 무엇을을 다룹니다.
자리를 왜 이렇게 나눴나요
흔한 장단점 배열은 좋은 점 셋, 나쁜 점 셋을 뽑아 늘어놓고 끝납니다. 그러면 결국 개수를 세게 되는데, 개수는 판단 재료가 아닙니다. 작은 이득 셋보다 큰 손실 하나가 더 무거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그래서 여기서는 이득과 손실 옆에 조건 자리를 하나씩 붙였습니다.
- 2번(얻는 것) 옆의 3번 — 그 이득이 저절로 유지되지는 않습니다. 무엇이 있어야 남는지를 봅니다.
- 4번(잃는 것) 옆의 5번 — 손실은 대개 줄일 수 있습니다. 줄이는 방법이 있으면 판단이 달라집니다.
마지막 6번은 아직 확인 안 한 것입니다. 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정보가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. 이 자리에 나온 카드가 가리키는 것을 먼저 알아보면, 카드 없이도 답이 나오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.
읽는 순서
1번(재고 있는 것)부터 읽고, 2·3번을 한 덩어리로, 4·5번을 한 덩어리로 읽습니다. 그다음 두 덩어리 중 어느 쪽이 무거운지 봅니다. 6번은 마지막에 읽되, 여기서 나온 것이 무겁다면 지금 결정하지 않는 것도 결론이 될 수 있습니다.
결정 자체가 잘 안 잡히면 질문 다듬기를 먼저 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