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프롬프트 쓰는 법
켈틱크로스가 유명한 이유는 잘 맞아서가 아니라 어디에나 쓸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. 어디에나 쓸 수 있다는 건 어디에도 딱 맞지는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
언제 쓰면 좋은가요
- 기존 배열법을 골랐는데 자리 중 절반이 내 고민과 상관없을 때
- 물어보고 싶은 게 아주 구체적일 때 (예: 두 사람 중 누구에게 먼저 말할까)
- 배열법을 여러 개 배웠는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을 때
쓰는 법
무엇을 알고 싶은지 적고, 원하는 장수가 있으면 같이 적으시면 됩니다. 장수를 비워 두면 AI가 고민에 맞춰 알아서 정합니다. 처음이라면 3~5장을 권합니다. 10장짜리는 카드를 다 뽑고 나서 읽다가 지칩니다.
자리 이름이 전부입니다
배열법에서 실제로 일하는 건 카드가 아니라 자리 이름입니다. 같은 카드라도 어느 자리에 놓였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자리 이름은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.
- ❌ 미래 → ✅ 이대로 뒀을 때 3개월 뒤
- ❌ 조언 → ✅ 이번 주에 내가 해 볼 수 있는 것
- ❌ 상대 → ✅ 상대가 겉으로 보이는 태도
왼쪽처럼 붙이면 카드를 뽑아 놓고도 “그래서 이게 뭐지” 하게 됩니다. 오른쪽처럼 붙이면 카드가 저절로 읽힙니다.
자리는 겹치면 안 됩니다
초보자가 배열을 만들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비슷한 자리를 여러 개 두는 것입니다. “현재 상황”과 “지금의 문제”는 사실상 같은 질문이라, 두 카드가 같은 말을 두 번 하게 됩니다.
이 프롬프트는 자리가 겹치지 않게 만들고, 마지막에 이 배열로는 알 수 없는 것까지 적어 줍니다. 그게 있어야 카드를 뽑기 전에 헛기대를 줄일 수 있습니다.
만든 배열을 실제로 뽑아 보려면 스프레드 모음에서 비슷한 장수의 배열을 골라 자리 이름만 바꿔 쓰셔도 됩니다.